happybaby 영상 보고 왔습니다. 전에 봤었던 영상이네요^^ .... 우선 차이를 좀 말씀드리면... 영상은 코어근육의 활성화에 좀더 중점을 둔 케이스입니다. 즉 다른 신체부위의 움직임이 발생하기전 코어근육의 활성화가 선행되어 안정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코어근육의 빠른 반응을 유도하자라는 측면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플랭크가 정적인 동작이기에 정적 코어 강화는 코어 활동성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인데.. 일리는 있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함에 있어 특히나 남성분들... 근육을 키우는 목적성에 대한 언급을 해보면... 넓고 두꺼운 가슴과 어깨... 두꺼운 팔과 허벅지... 대부분이 선망하는 몸매일 것입니다. 그런데 맨몸운동... 특히나 몸의 운동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큰 근육들은 방해물이 됩니다. 이해를 돕자면.. 큰 큰육을 가진 축구선수나 배구선수들이 없는 이유와 같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오로지 몸의 움직임을 위한 필요 근육 외의 근육은 활동성에서 방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주장하는 바는 위와 같습니다. 실제 코어근육 강화가 필요한 이유는 코어근육의 활동성에 대한 부분이기에 플랭크 같은 정적 움직임은 코어근육을 강화는 해주나 활동성에는 그리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라는 개념이죠.... 그렇기에 10초 이상 할 필요가 없다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나온걸로 사료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이어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성과 위 주장을 대치 했을 때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다이어트의 목적성에는 보기 좋은 몸매가 들어가기 때문이죠.. 적당량의 코어 근육은 몸매에 영향을 주어 좀더 보기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 줌과 동시에 운동을 수행함에 분명 도움을 줍니다. 플랭크 기네스 보유자(3시간) 영상을 보시면... 풀랭크를 겁나게 오래 한다해서 코어근육이 비상식적으로 비대해 지지도 않을 뿐더러 운동수행능력에서도 그리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말씀하신 영상과 제가 말하는 플랭크 수행법의 차이는 기능과 미용의 목적성 부합에 대한 차이가 있으며... 정적 플랭크를 오래 한다해서 그 동작이 특별히 부상을 유발하지 않는다면... 결국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동영상 제목이 어떻게 되요?? 저랑은 견해가 좀 달라서 .... 개인적으로 허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한번에 최대한 버티는게 좋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플랭크 자체가 코어근육 단련에 목적을 두고 있고 근육이 단련되는 과정을 놓고 본다면... 결국 유산소성 접근보다는 무산소성 접근으로 운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산소운동을 해보신 분들은 많이 듣는 이야기인데.... 한계다 싶은 상황에서 마지막 한번의 수행이 근육이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플랭크 역시 마지막 한계다 싶은 상황에서 버텨주는 10초가 근육으로 성장한다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 그 과정에서 허리 관절에 무리가 가면 안되겠죠... 그런데 20초 버티고 쉬는 개념의 루틴이 나온 이유가 궁금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