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의지가 부족했어서 이번에 3주 넘게 식단관리랑 2주 이상 운동을 꾸준히 매일 해와서 이번엔 좀 성공하나 싶었어요 근데 아니나다를까 요근래 3일간 과식을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배가 너무너무 부른 상태입니다 소화라도 시킬겸 산책이라도 하고 오려구요... 하
제가 생각하기에 살이 찐 이유는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과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 것’... 이 두갠데 3일간 다시 그 습관이 올라와서 너무 스스로가 실망스럽고 이 3일 실패로 3주전과 똑같이 돌아가진 않을거야 스스로 위안하고는 있지만 이대로 가다간 말짱도루묵이 될 것 같아 불안하고 그래요.. 폭식증에 가까운 식습관같아서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가 싶고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흠.. 음식말고 다른 즐거움이 있으면 좋으련만~..
왜 적당히 제 시간에 먹는게 어려울까요 저한테는 :(
자책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먹는 것 하나 컨트롤 못하는 제 자신이 미워요.. :)
혹시 저와 비슷한 식이패턴때문에 고민이셨던 분들 계시다면 어떻게 해나가고 계신가요??
처음 글 써보는데 언젠간 여기 감량후기를 써보자! 다짐했었는데 .. 요런 고민글을.. 슬프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