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밥을 먹을때 실은 맛으로 먹지않고, 눈으로 먹는 경향이 더 커요.. 그냥 색다르게라도 먹자주의..ㅋㅋ
오늘 아침도 진짜 재료본연의 정직한 맛이었습니다..😅
오늘은 두부를 의깨서 오디원액과 후추를 섞어서 귀리현미뻥튀기 위에 1차 토핑으로 올리고, 호박씨 해바라기씨 팥으로 2차 토핑...ㅎㅎ 그리고 우유조금에 팥 퐁당해서도 먹고, 귤도 준비.. 근데 귤은 안먹고 남겨두었네요.. 먹다보니 그닥 땡기지 않아서..
괜한 도전정신으로 사놓고 한번도 써보지 않은 계피가루를 뿌려보기로.. 뿌리는순간 헉.. 무슨 이래 뭉텅이로 나오냐며..😅
어제 드뎌 팥을 삶았어요.. 그래서 우유에도 타먹은..
팥물을 제가 큰거름망으로 걸러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보니 팥찌꺼기들이 함께 들어간건지 좀 되직한데.. 이 팥물도 칼로리가 있나요? 그냥 물처럼 마시면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