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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심백일yh
  • 정석2018.08.21 00:00147 조회3 좋아요
  • 1
7일 째 다이어트 후기

저는 예전부터 BMI가 저체중 쪽의 정상수치였고 등산, 장거리 걷기 등 운동도 많이 하는 편이어서 부지런하단 소리를 들었었어요! 이미 먼 옛날 얘기지만요..ㅎㅎ

근데 재작년 정도 부터 운동을 아예 안하고 음식은 두 배로 먹었어욕 원래 키 163에 44키로 였지만 1년만에 12키로를 찌워버렸답니다^^ 나 자신 정말 장하다! 장해!^^

그렇게 놀고 먹는 2년 동안 나중에 빡세게 운동하면 되지~ 하면서 먹을 때 한 번도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아무리 배불러도 눈 앞에 맛있는 게 있으면 계속 들어가서^^ 항상 식탐이 아주 최고였어요~~~

그리고 지금이 되어서야 진짜 다이어트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 163에 처음 56키로 현재 54키로로 6일 째 다이어트 중인데요!
처음 시작했을 땐 평소에 너무 맘껏 먹었다보니 갑자기 제한을 두려니까 너무 배고프고 너무 힘들었어요ㅜ

원래도 다이어트가 힘든 건 알았지만 막상 해보니까 확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ㅜ 조금 먹어도 그걸 빼려면 몇 배를 운동해야 되는지~ 죽을 듯이 운동해도 한끼 칼로리 밖에 되질 않아서ㅜㅜ

이렇게 느끼고 나니 이제는 배고파도 운동이 너무 힘드니까 나중에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저절로 음식 양을 줄이게 돼요 특히나 운동 열심히 한 후에는 운동한 게 너무 아까워서라도 절대 못 먹어요 하하 정말 고문입니다만 몸무게가 슬슬 내려가니 그 성취감으로 버틸 수 있어요!

이렇게 노력했는데 몸 변화가 별로 없었다면 벌써 포기 했을지도 몰라요! 다이어트 정체기를 겪고 이겨내신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답니다ㅜ

오늘은 다이어트 시작한 이래로 최고 운동을 많이 한 날이에요 쨕쨕쨕 9시 부터 10시 반까지 마운틴 클라이머 플랭크 점핑잭 등등 홈트레이닝을 했어요! 정말 홈트레이닝으로 이렇게 많이 운동해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이렇게 땀 줄줄 흘리고 개운하게 씻고 나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리면 저는 뿌듯하던데 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리고 다음 날 공복체중을 쟀는데 1키로가 빠져있다! 키야~히히히히

이제 시작한지 겨우 일주일 됐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지금 죽을 듯이 한 운동이 나중에는 식은 죽 먹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플랭크 안 쉬고 1분을 한다던지~ ㅎㅎㅎ

항상 게시글에도 힘이 나는 댓글 달아주시고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3^

★같이 열심히 해서 목표 꼭 이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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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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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작심백일yh
  • 08.21 23:03
  • 별공주주 네~~~ 같이 목표 꼭 이뤄요!! 화이팅\(^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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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별공주주
  • 08.21 22:39
  • 부러울 따름 이예요~ 같이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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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별공주주
  • 08.21 22:39
  • 작심삼일님 몸무게가 제 목표 몸무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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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작심백일yh
  • 08.21 22:37
  • 별공주주 전 갈 길 멀었답니다..ㅎㅎ 같이 화이팅해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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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별공주주
  • 08.21 22:36
  • 화이팅!! 대단하세요 전 언제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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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작심백일yh
  • 08.21 20:49
  • windy30 네 같이 화이팅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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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windy34
  • 08.21 20:43
  • 너무 공감가는 글이에요 ^^
    저도 45.9까지 뺀 적이 있음에도
    지금은 그 몸무게를 유지 못 하고
    47~48까지 있다가
    이제 49까지 찍게 생겼더라구요.
    금새 자만해지기 마련입니다 ㅠㅠ

    함께 노력합시다. 평생의 다이어트라면.
    항상 노력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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