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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월 7일차

공복14~15시간정도
졸라큰왕바5개. 다처먹음
이게 다 들어가다니 ㅋㅋ
어마어마하구나ㅋㅋㅋ 12개 어떻게 먹는거지;;
아메랑 같이먹음. 커피의 씁쓸한 맛과 완전히 익은 바나나의 맛이 아주 꿀조합이었음

바나나 먹은지 한시간도 안돼서 굴러들어온 바게트.
한입만 먹고 내려놨다가 좀더 지나서 먹음
총 세조각먹음
완전 마약빵이었음 봉브레드? 최고봉;
아 이런음식은 진짜 입에도 안대는게 답인듯
열량의 치명이 바로 느껴져서 바벨들고 스쿼트 서킷운동좀 해주었음

빵 처먹어버려서 쫄쫄굶을 생각이었는데 집에 가서 뭔가 먹고싶을까봐 예방차원으로 토마토를 집어들었지만 하나만 먹고 입맛없어서 넣어둠

기분이 구렸던 ? 기운이 잘안났던 오늘이었음
참외 먹으면서 책보며 힐링할 생각이었는데 참외 맛이 노답이라 냉동블베 몇입 먹고 이맛은 아닌데 하고 무화과 손질해서 먹음
완벽하진 않았지만 꽤나 적합한 맛.
입맛이 이렇게 쭉 없길
내일은 내 식단만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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