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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ssica111
  • 초보2018.08.25 23:43144 조회0 좋아요
  • 1
본의 아니게 방화동 조피디님 때문에 겁나 많이 먹었음
제가 한 이 틀 동안 여기에 글을 못썼습니다. 수요일 밤에 스투디오 촬영 후 목요일에 있을 회식에 대해 삼겹살 & 소주를 할 것인지 치킨 & 맥주를 고민했는데 결국 저는 그 자리에 못갔습니다. 제가 최근에 맑스 자본론에 대해 탐구 중인데 목요일부터 그 수업 신청 한 걸 깜박했지 뭐예요. 그 날은 그렇게 겨우 넘겼지만 금요일 아침에 눈을 떴을때는 방화동 조피님이 사진을 보여주셨던 그 회가 미친듯이 먹고 싶어졌지 뭡니까.. ㅜㅜ 제가 밥 배, 간식 배, 빵 배, 디저트 배는 없는데 회 배, 고기 배, 술 배는 있거든요... 근데 이래 저래 금요일에는 회는 못먹고 (그 보상 심리였는지) 세상에나 돼지고기 수육을 한 근을 삶아서 혼자 다 먹었지 뭐에요. ( 다 먹고 혼자 깜짝 놀랬습니다. 이걸 나혼자 다먹다니요..) 그리고 토요일 오늘 드디어 회를 먹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물 회도 하고 그냥 회를 엄청시리.... 그리고 그렇게 끝냈어야 하는데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갑자기 고기 배와 술 배가 작동을 삐릿삐릿 하더니 2차로 삼결살 1인분과 소주 2병을 먹었지 뭐에요.... 소주 2병이 Kcal가 얼만데... 우와!!! 제가 그걸 먹고도 스스로 놀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다이어트 한다고 깝죽거리기 딱 2주 되었는데 2.7kg 체중 감량을 하였습니다. (그 2.7kg는 어디서 빠졌는지 티가 1도 안났는데 말이죠..) 그 열량 높고 건강에 도움도 안되는 소주를 2병이나 마셨다는게 너무 죄책감꺼자 드네요... 굳이 핑계를 잡자면, 방화동 조피디님때문이에요.. ㅜㅜ 왜 왜 회 사진을 올리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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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계속 고비 입니다. 담주에 당장 개강이고 이제부터 저는 계속 화요일마다 술마시 일 밖에 없는데요.. 이 걸 어떻게 넘어 가야 할까요.. 제가 거의 막내 급이라 회식을 뺄 수도 없는 자리 입니다.ㅜㅜ 20대때는 체력도 좋구 기초 체력이 남아 돌았으니 회식에서 술을 마셔도 별거 없었는데 40대에 막내라니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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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ssica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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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방화동조피디
  • 08.26 21:1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ㅠㅠㅠㅠ 그치만 회는 맛있잖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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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52돌아가쟈
  • 08.26 09:17
  • 조피디님이 거론되 있길래 뭔가했네요ㅎㅎ
    눈으로보고 입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좋아하는 음식을 눈으로 보게되면 먹고싶은건 어쩔수 없나봐요😁😁😁
    저도 그게 가장 힘들어요~~~
    누가 말했더라 그런말도 있던데"먹어봣자
    내가 아는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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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8.26 01:59
  • 순간 제목에 
    방화동조피디님이
    언급되있어서 무슨일인가
    했네요 이미드신건 다시
    돌릴수없는 일이고..
    누가올리는 음식사진이든 티비에서 나오는 음식이든..결국은 자기
    의지와의 싸움인듯해요ㅎㅎ
    ㅠㅠ 그게가장
    어려운거지만ㅠㅠ!!
    2주동안 잘하고 계셨으니까
    자책하지 마시고 내일부터
    다시 힘내시면되요 잘할수
    있어요 잘하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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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애플러버
  • 08.25 23:49
  • 앗 많이 드셨군요 ㅠㅠ
    사실 그게 한번에 바꿀 수 있는 거였으면 이렇게 다이어트 할 일도 없겠죠!!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다시 잘 하면 돼요!! 그리고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2.7키로나 감량이라니 넘 축하드리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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