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동안 57-59kg를 유지하다 55kg로 감량하려고 욕심을 좀 냈었습니다. 바빠서 운동을 못하니 굶어서 빼려고 하였으나 계속 실패하고 또 폭식하고 하다보니 어느 순간 63.7kg이 되어있더라구요.
정신이 훅 들었습니다. 만보기를 사고 헬스 클럽에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하던 중 우연히 다신을 알게 되었어요.
하루만보 걷기나 플랭크정도는 할수있을거 같아 30일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하루 하루 쌓여가는 기록들을 보며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제 30일 도전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만보걷기랑 플랭크는 계속 도전을 이어가고, 또 다른 도전들을 추가해 볼까합니다.
살이 많이 빠지진 않았지만 출렁거리던 살이 조금씩 정리되어가는게 보이니 힘이 납니다.
마르지 않아도 군살없는 탄탄한 몸매가 되는 날까지 도전을 이어가보자 마음먹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