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기간 체중변화 : 74 ----> 72.5

플랭크와 버피테스트는 도전30일을 하기 전부터 제 운동 루틴에 있었던 운동들 입니다.(게시물 "다이어트 8주차 보고" 참고) 개인적으로 정말 자주 하는 운동인데 이 두가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칼로리소모를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칼로리 소모가 많다는 것은 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회사일로.. 가정일로... 안그래도 바쁜 생활에서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두가지 운동의 30일 플랜을 그대로 따라하지는 않았습니다. 플랭크는 시작부터 주5~6회 300초 이상 수행하였고 버피테스트는 주 5~6회 90~200회를 수행하였습니다. 도전 30일의 플랜과 제 운동 플랜이 엉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슬기롭게 해결하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면 눈바디 비교는 제법 되니 세세한 설명은 넘어 갈께요.


오늘은 식단에 대한 걸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고민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식단관련 질문들일텐데.... 맞다, 틀리다 등등등 아직도 여러가지 이견들이 많기에 제 경우로만 언급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저는 평균 1800~2100정도를 하루에 섭취하는데 탄단지 비율... 고구마. 닭가슴살로 대변되는 다이어트 식단이나 단백질 식단 같은거 신경 쓰지 않고... 라면. 피자.. 통닭. 술 같은 다이어트 적이라는 음식들 찾아 먹지는 않았지만 피하지도 않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1800~2100 이라는 칼로리만 지키려 노력했고 혹여나 오버가 되는 경우 운동으로 커버했습니다. 어차피 다이어트라는 명목으로 식습관과 운동생활을 계속 유지 해야할텐데.... 앞으로의 일상 생활에 먹는거에 대한 제약을 둔다는게 뭔가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물이 위의 인바디 자료겠죠.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단과 운동의 칼로리 조화를 어떻게 이뤄내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먹고 운동 많이 한다해서 체중감량 잘되는거 아니고 많이먹고 운동 적게하면 체중이 불고.... 줄타기 하듯..... 그렇게 식단으로 섭취하는 칼로리와 운동으로 소비하는 칼로리를 잘 맞추어야 좋은 효과를 보게 됩니다. 

가을장마가 무섭습니다. 다신 가족여러분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길 응원합니다.

☆ 다이어트 보고와 도전후기를 같이 올리면서 혼선이 좀 있네요 ㅜ.ㅜ 같은 글을 여러번 썼다 지우고 수정하고.... 혼선을 일으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