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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거나살거나
  • 다신2018.09.05 12:27140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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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너무아프다
건강을 잃고 후회한다는말이
왜 항상 건강할땐 소중히 생각을
못하고 아프고나서야 후회를
하는가싶네요..😭 우리 그룹방
회원님들..진짜 건강하세요..
제가 참 좋은글.힘나는글
긍정적인글들만 올려서 서로에게
좀더 힘이 되고싶고 그래서 안올렸는데
2018년은 너무 아프네요..
심각한 요산수치.고지혈증.화상
이 세가지를 겪으면서 계속 문제인건
요산수치네요..지금 사실은 목발을
짚고 있어요..😂 이틀전부터 오른쪽
발로 설수가없어요 살다살다 휠체어도
처음 타봤구요..진짜 설수가 없어서..
운동을 하다가 무리가 된줄 알았죠
그게 아니라 요산수치가 더 안좋아
진것 같다는 의사선생님 말을 듣고
또 아킬레스건 쪽에 통풍이 심해진듯
하다고 지금3일째 피뽑고 검사중
이에요 식단을 조절하는데도
더 안좋은거보면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가 많다고 요산이
높으면 신장을 다 손상시킨
다네요..오래두면 신장투석을
해야한다 이런말씀 하시고 사실
너무 무서웠어요 아직 나이가 그리
많은편이 아니라 의사선생님도
이 나이에 벌써 통풍에 신장손상에
요산수치가 정상인수치보다 너무
심각하게 높다고 자꾸 그런말씀
하시는데 진짜 무섭구 우울하더
라구요 일부러 요산수치에 좋은
것들 알아보고 나름 챙겨먹어
주고 그랬는데 더 안좋은거
같단 소리를 듣고나니 마음
한구석이 너무답답하고 우울해요
이게..통증이 허리까지 타고
올라오고 다리를 안쓰고 피고만
있어도 발목이 뜨겁고 으스러질
듯이 아파요 새벽엔 잠을 거의
못자고있구요..사실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이 고민했어요 엄청
많이..왜냐면 또 8월은 대충
보냈고 화상 때문에 그냥
흐지부지보내고 여러분들께
9월엔 더 달라지고 열심히
해보겠다 운동도열심히 다
열심히하겠다고 다짐해놓고
또 아프단말을 올리려니까
올리기도 그렇고 뭔가 맨날
아프기만 하는것같고 찡찡
대는것 같아서 안 올리려니
한동안 또 점핑.수영 못하는데
왜그런지 이유를 말씀은
드려야할꺼 같아서..😭
늘 긍정적이고 좋은글만
올리고 싶은데 또 좋지않은
글이라 여러분들께 미안해요
제 딴엔 건강식이라고 생선이든
뭐든 골고루 적당히 먹어줬는데
그렇게 먹어준 고등어며 주가
되었던 닭가슴살이 요산에는
특히 독이라네요 닭가슴살도
한동안은 먹지말라해서 단백질을
흰자.두부.두유로만 먹어주래서
먹을수있는게 더 줄어들었어요
그냥 제가 참 앞전에도 화상으로
아파서 잘못하고 또 얼마됐다고
이렇게 긴글 주절주절하는게
보기 싫은분도 있으시겠지만
이해해주셔요 답답한 마음한구석
어디누구에게 부모님은 걱정할까봐
얘기다못하겠고 아픈 통증과
고통은 본인 나 자신만알지 어디
얘기 할곳이 없어서 마음속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가 이렇게 다 올리
네요 힘을 주지못하는 글이라 또
걱정끼치는 글이라 올릴까말까
고민많이했지만 그래도 얘기하고
나면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을꺼
같아서 올렸어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말은 저도 이렇게나 아픈적이
없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제일
아팟던게 감기였는데 2019년에
얼마나 좋은일이 있으려고
2018년엔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안좋은일도 많았던건지..지금
기분이 참 뭐라해야할까..9월을
못했던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이번한달은 큰변화를 줘보자하고
굳게 마음 먹었던 그 약속과
다짐들이 건강으로 인해 또
한순간에 다 무너져서 그 간단한
오줌이 마려워도 화장실을
잘 못가고 있어요 한쪽으로만
자꾸서면 또 그 발목도 못선다고
되도록 기어다니라는데 참..
힘드네요 그냥 가장 하고싶었던
말은 누구든지 지금은 몰라요
저 역시도 늘 건강한줄 알았고
자꾸 하나씩 아프니까 또
다른곳 탈나고 건강상태가
이렇게 안좋아지고나서야
챙기고 후회하고 여러분은
어디조금이라도 아프면 그냥
넘기시지 마시고 대수롭게
여기지 마시고 저처럼 많이
안좋기전에 몸잘챙기세요
진짜 아프니까 그 통증과
고통은 아픈 나만알아요 곁에
보는이들은 그냥 안쓰러워
할뿐이지 본인이 젤 힘들고
답답해요 ㅠ ㅠ 힘나는글이
아니라 미안하지만 그냥 올릴께요
그냥 저는 이글을 쓰며 제 마음을
푸는거니까 댓글 안다시고
가셔도 되요ㅎㅎ 글을 쓰는것만
으로도 마음이 한결낫네요
약을 더 세게 처방받아와서
약먹으며 치료도 계속받고
식단조절도 더좋게 해주고
건강잘챙길께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 잘할수있고
잘하고있다!! 운동..그렇게
싫어하던 운동이 요새 계속
건강문제로 하고싶어도 못하
니까 너~~~~무 하고싶네요
건강한분들 진짜부럽습니다..ㅎㅎ
그래도 저는 더 건강해지고
빨리 하고싶은 운동을 할수
있도록 약도먹고 식단도 더
가려먹고 치료도 열심히 받고
매일 일기는 똑같이 쓸꺼에요😚
처음에 글을 쓸땐 최고치로
울적했는데 또 쓰다보니 좋은
생각 가득하는 중이에요!!
이렇게 말도많고 탈도많은
2018년이지만 더 예뻐지고
더 건강해져서 2019년엔
복터지려고 고생하나보다
생각합니다!! 😄
다들 항상 1순위..!!
다이어트전에 건강합시다
물론 살을빼야 더 건강해지지만
좋은방법으로 무리하지말고
건강챙기며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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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9:50
  • 방화동조피디
    정말 감사해요 의사는
    최악의 상황까지 안좋은
    말만 너무많이하니까 곧
    죽는사람 말하듯이 계속
    말해서 너무답답했어요
    저 말들이 다 지금당장
    바로그런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도 말이너무
    극단적이라ㅠㅠ답답한
    그상황에 피디님이 같은
    아픔을 느끼셨다기에
    자꾸물어봤네요
    감사하고 피디님도
    안아프면좋겠어요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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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방화동조피디
  • 09.06 09:46
  • 죽거나살거나 네네. 멀쩡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훅 아프거든요.. 그래서 통풍발작이라고 표현들을 하더라고요. 전 요산수치를 몰라요 ㅠㅠ 그냥 아프면 가서 콜킨먹고 내리고 그러고 있어서... 요산수치가 안정이 되면 그때 자이로릭을 꾸준히 먹어줘야 한다는데... 그냥 넘기고 넘기고 하게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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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9:44
  • 방화동조피디
    ㅠㅠ그쵸..약을 계속
    안드시는건 수치가 그래도
    괜찮아서 안드시는거죠?
    의사가 수치높은데
    안먹으면 안된다고 그리만
    말해서..발작올때 드신
    다는게 저처럼 통증올때가
    발작온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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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방화동조피디
  • 09.06 05:58
  • 죽거나살거나 그쵸 ㅠㅠ 병원가면 엄청 겁주죠... 관절 변형이 온다는 둥... 근데 잊을만하면 재발하는걸 어째요 ㅠㅠ 술 고기 아예 끊고 살 수 있을만한 환경도 아니구... 흑...
    약을 계속 먹는건 아니고 발작 올때만 먹어줘요. 남들은 자이로릭 꾸준히 장복한다는데 저한테는 처방을 안 해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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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1:19
  • zhs6943
    웃고사세님..!!ㅎㅎ
    늘 웃고살아요 우리
    아프다고 웃고사세님의
    일기에 아픈걸 티내서
    걱정시키고 싶지가 않아서
    그랬어요ㅎㅎ다른사람들
    기분까지 괜히 걱정끼칠까봐
    꾹꾹참다가..결국 오늘
    글을썻는데 잘쓴거같아요
    남겨주신 한마디가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몰라요
    댓글은 이제달지만 각각
    댓글들 읽어보기는 10번씩
    넘게 읽어 봤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감사하고 예쁘던지..😊💕
    만나서 위로해주고 싶다는
    그말 그마음 자체가 이미
    힘과 위로가 다됐어요!!
    긴글 그냥지나치지 않고
    나의 일처럼 같이 걱정
    해주시고 말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빨리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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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1:14
  • 애플러버
    러버님ㅠㅠ..위로가
    못되서 죄송하다니 그런말씀
    마세요 이렇게 제 글을 읽고
    저를위해 달아주신 한마디가
    정말 최고의 위로에요 다른
    분들 열심히 하시는데 이글을
    쓰면서..올리면 걱정시키는
    것도 죄송하고 잘해보자 해놓고
    또 아프다 올리기도 그렇고..
    근데 올리길 잘했어요..😊
    시간이 흐르면 이 시간 이 과정도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보는날이
    있겠죠 그날을 위해 얼른
    나아지도록 더 노력할께요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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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1:10
  • 조이230
    조이님 정말오랜만에
    보는 조이님 댓글이라
    더 반갑고 감사해요🙏
    오랜만에 뵙는거라 이왕
    좋은소식으로 접했으면
    더좋았을텐데 걱정을
    드렸네요 한군데가 괜찮아
    지니 다른곳이 또 말썽이고
    이럴때일수록 잘 견뎌내야죠
    저에겐 여러분들이 있자나요😊
    2018년 진짜 그간 건강에
    아예 무심했던 저에게 정신
    차리라고 주는 고통이라
    생각하고 잘챙기도록 노력
    할께요 정말 큰위로가 됐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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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1:07
  • 뚠맘
    아픈 부위를 최대한
    안쓰려고 노력해도
    가만있어도 정말 너무
    아프네요..😭..뚠맘님
    아프지마세요 늘
    건강하세요 고마워요🙏
  • 답글쓰기
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1:06
  • 아잣아자잣
    에구..아잣님 고맙습니다!!
    지금 이렇게 말씀해주신
    말한마디가 엄청 큰
    위로가 되었고 힘이되어서
    너무그저 감사해요😭❤
    응원의글이 아닌글에도
    고마워해주셔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고..서로
    응원하고 힘든일도
    공유하기위해 만든거라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잣님도 올해초에 정말
    너무힘들었겠어요..제가
    그힘든거 어찌 다알겠나요
    이젠 괜찮으신거죠? 이제는
    우리 아프지말고 힘든일이
    없는게 좋겠지만 혹시있다면
    혼자끙끙 앓지마시고 기대세요
    오늘 제가 아잣님께 큰힘
    얻었듯이 저도 힘이되어
    드릴께요😚 예쁜마음으로
    긍정적인마음으로 치료받기
    명심!! 약속ㅎㅎ덕분에
    웃음이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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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죽거나살거나
  • 09.06 01:00
  • 방화동조피디
    허..피디님도 통풍 있으세요?
    아..식이든 뭐든 노력많이
    하셨지만 계속 약드시구나..
    약을 계속 드시면 괜찮으세요?
    병원에서 자꾸 안좋은말만
    해주니까 처음 듣는저로썬
    말들이 무섭고 ㅠㅠ 겁나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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