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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목 11일차

상큼한 과일 먹으며 출근하는길은 힐링파트

자두 5?6?개
맛없는자두였지만 다먹었다.

대자연의 첫날
허기가 금방 찾아왔고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에너지가 자꾸만 빠져나가는 느낌..
고구마 충전 어제남긴거

간식 포도한송이
포도상태가 좋아서 맘에들었다.

고구마
역시 오늘한게 맛나다.

퇴근이 다가오니 허기가 느껴질무렵..
팀장님이 내옆에서 빵을 먹음
안스베이커리꺼라며 크게 한쪽 뜯어서 건냈는데 거절하였다.
먹고싶었다. 성분을 봤다. 통밀이었다. 게다가 맛보고싶던 안스베이커리.. 작게 한입 뜯어먹었다.
치즈가 들어있었다. 역시 지방은 다 맛있다.
먹는 순간 어제의 홍루이젠 후폭풍이 떠올랐다.
속은 크게 불편한게 없었으나 심리적으로 잠깐 안좋았다.
그날이라는 핑계로 합리화해버리자!
오늘 고구마도 두번이나 먹었다.
대자연이라 풍족하게 먹어주었다.
잘먹으니 똥도 세번쌌다. 계속 충분한 양을 채워야겠다.
평소에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신경쓰였는데 조금의 스트레스도 받지말자. 넉넉히 먹자!
과일식의 영향인지 양도 많아졌다. 현저히 부족했는데 내몸이 정상화되는 느낌이다. 과일식이 너무 잘맞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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