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족들과 떨어져서 타지역에서 기숙사 생활을하고있어서
명절이나 일 있을때 가끔 집에가게 되면
오랜만에 딸을 챙겨주고싶은 엄마의 마음과
오랜만에 진짜편하게 지낼수있는 환경과
평소에 먹지못하던 맛있는것이 잔뜩 있는 집 냉장고를 두고
식탐이 폭발해버립니다ㅜ
밥 많이 먹고 배불러서 식욕이 있는게아닌데
식탐으로 계속 무언가를 찾고 먹고,,
거의 집에 있는동안은 쉬지않고 먹는것같아요
이런경험을 4~5년 하다보니
집에갈때마다
'이번에는 너무많이 먹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을 해도 항상 결과는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아예 집에 가있는 기간을 최소화해서 딱 명절만 새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그 기간에도 폭식하지않을수 있을지,,,,
제 자신을 믿을수가 없네요ㅜ
집에만 가면 폭발해버리는 이 식탐을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