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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대한 강박증이나 내 자존감의 문제
처음 사귈땐 돼지안같다 하더니만 이젠 장난으로 돼지같다 이런다.
솔직히 그럴때마다 웃어넘기지만 너무 서럽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기분에 아무것도 먹고싶지않았다.

그냥 그럴때마다 너무너무 우울해서 남자친구를 만나기가 너무 무서워진다...그냥 아무도 만나고싶지 않은 그 기분이 맞을것이다.

남자친구에게도 내가 돼지라 보인다생각하면 너무너무 끔직하고 두렵다 거울에 내가 보일때마다 부셔버리고싶어서 미치겠는데 티내기 싫다

"나는 자존감까지 없는 돼지에요"

라고 티내고 다니는 것 같아서 할 수없었다.

현재 167에 몸무게 64kg

언제 10키로 더 뺄까
  • 최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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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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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하은v하윤
  • 09.23 21:03
  • 전 애둘 낳았는데 오늘 저녁 밥숟가락 놓는 순간 신랑이 구마적이래요ㅋㅋㅋㅋㅋ
    낼부터 다욧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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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최디니
  • 09.23 00:50
  • 찍으면엽사실화 아...많이 공감되네요 ㅠㅠ...저는 남친보다는 주위에 너무 날씬한여성분들이 많아서 절 그 분들과 비교하게되는 자괴감이 들더라구요....우리같이 힘내요 공감되니까 저에겐 많은 힘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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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찍으면엽사실화
  • 09.23 00:12
  • 아구... 저도 167에 60초반인데 남자친구가 저보다 훨씬 더 말라서 상대적 박탈감이 들더라구요.. 괜히 작아보이고 옆에 같이가면 내가 더 돼지인거같고.. 장난이지만 그런식으로 말할때 정말 상처가 되는거 누구보다 더 잘알죠ㅜㅜ 저도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한거구요 남자친구를 만나면 또 먹는게 스트레스라 안만날때는 다이어트식 운동 꾸준히하고 만날때는 맛있는거 한끼먹으며 운동하려구요..! 작성자님 저랑 같이 꼭 다이어트 성공해서 자존감 꼭 올려요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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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최디니
  • 09.22 23:02
  • 오벨릭스 이쁜 답글 고마워요....한번 저고 등산해볼게요 이쁜 풍경도 보고오면서 기분전환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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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오벨릭스
  • 09.22 22:34
  • 속상하시겠어요. 제기준에 표준이신것 같은데 그렇게 자존감까지 떨어질 정도면 이번 연휴동안 매일 한두시간 등산하면서 살도 빼고 기분전환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내일부터 일주일간 네다섯번쯤 등산해 보고 살이 얼마나 빠지나 보려고 계획중이거든요. 요즘 산 풍경도 날씨도 정말 좋아서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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