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프로틴셰이크, 오트밀, 삶은계란, 브로콜리
점심 - 현미밥, 닭가슴살, LA갈비, 전, 나물
오후간식 - 아이스크림, 프로틴셰이크
저녁 - 현미밥, 닭가슴살, 제육볶음, 전, 나물
운동 - 워밍업 실내싸이클 10분
가슴/삼두 밴드 홈트 120분, 하체/복근 홈트 약간
등산 3시간30분, 실내싸이클 30분
부모님댁은 역시 위험해요... 온 사방팔방에 먹을건데 그걸 계속 가져다 주기까지 ㅋㅋㅋㅋ 어후... 결국 쏟아지는 칼로리를 피하기 위해 운동을 겁나 열심히 했어요 ㅎ
아침은 언제나 처럼 클린클린하게. 오늘은 삶은계란을 추가 해 봤어요 ㅎㅎ 든든하게 먹으니 좋네요.
아침 먹고 홈트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도 밴드와 함께 홈트!! 가슴운동을 위주로 하고 삼두와 하체, 복근을 추가 해 줬어요. 2시간 조금 넘게 했네요.
부모님댁에 오면 먹는게 조절이 안되서 결국 최후의 카드를 뽑아 들었어요. 그 칼은 바로 '식판'!!! 딱 먹을만큼 계량해서 덜어놓고 먹고 손 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랬는데도 평소 먹는 메뉴에 전, 갈비, 나물 추가하니 200칼로리 정도가 얹어지는군요...
점심 먹고는 부모님과 함께 동네 뒷산을 올랐어요 ㅎㅎ
와 높이는 낮은데 코스가 꽤나 기네요. 거의 안 쉬다시피 하면서 올랐는데도 4시간이 걸렸습니다. 휴식시간은 30분 정도? 생각보다 만만히 볼 산은 아니었네요...
산에서 내려와 베스킨라빈스에서 '오페라의유령' 이라는 맛을 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있더라고요 ㅎㅎ
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도 역시 식판♡ 제육볶음, 나물, 전으로 200칼로리 정도 추가요...ㅎㅎ 그래도 대형사고를 접촉사고 정도로 막아냈네요...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겸 체지방도 태울겸 실내싸이클 30분 타줬습니다.
숀리 이름 붙은 제품들이 싹 다 쓰레기삘 이라서 안좋게 봤는데... 부모님이 충동구매 해 놓은 얘는 그냥그냥 쓸만하네요... 제 키에 싸이즈가 안 맞는단 것과 몸을 조금만 뒤로 제껴도 앞이 들린다는 것 빼곤 말이죠 ㅡㅡ 여튼 잘 타줬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평소보다 두배는 열심히 운동을 했네요 ^^;;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 먹었으니 이정도는 해 주는게 맞겠죠??
추석 연휴가 절정을 향해 치닫습니다. 그룹원 여러분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죠? 모두모두 해피추석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