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프로틴셰이크, 베이글, 치즈, 삶은계란, 야채
점심 - 현미밥, 닭가슴살, 돼지갈비, 전, 나물
오후간식 - 아이스티, 프로틴셰이크
저녁 - 현미밥, 닭가슴살, LA갈비, 전, 나물
야식 - 사과, 송편, 인절미
운동 - 워밍업 실내싸이클 15분
등/이두 밴드 홈트 120분 하체/복근 홈트 약간
등산3시간30분, 실내싸이클 35분
와 오늘은 도저히 컨트롤이 안되는 날이네요;; 끼니는 그렇다 치고 송편 칼로리가 아주;; 소름돋네요...
아침은 정말 오랜만에 베이글 먹어봤어요. 베이글 1개에 300칼로리가 넘네요;; 너무 어마어마해서 반만 먹어줬습니다. 치즈 한장 추가하니 꿀맛이네요...
아침먹고 홈트를 해 줬어요. 오늘은 등과 이두, 하체 복근을 해 줬네요. 또 한 2시간 걸려서 했네요. 마치고 나니 땀이 줄줄;;
점심도 나름 클린하게 해결했어요. 돼지갈비랑 전 추가되니 평소보다 400칼로리 오버...ㅂㄷㅂㄷ 진짜 음식들 칼로리 왜 이모양인가요...
점심 먹고는 아파트 뒷산으로 가볍게 등산 다녀왔습니다.
높이 160m 밖에 안되는 뒷동산인데 코스를 길게 도니 3시간반 동안 걸어다녔네요. 운동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녁도 클린하게 유지하려 유지 했지만...
LA갈비랑 전 때문에 망했어요... 식판 덕을 톡톡히 봤네요. 식판 없었으면 얼만큼을 먹었을지 감도 안와요 ㅡㅡ 고맙다 식판아...
저녁먹고 소화도 시킬 겸 실내자전거 30분 타줬습니다. 오늘도 운동량이 넘치고 넘치네요. 뿌듯합니다 ㅋㅋ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송편이랑 야식으로 먹었더니 야식 칼로리 대폭발 ㅠㅠ 아니 송편은 그 째끄만게 하나당 50칼로리에 육박한답니까... 어휴... 뭐 일일 섭취 칼로리는 넘쳤지만 운동량으로 퉁쳤으니 결국 성공이긴 하네요.
TV에서 해주는 영화 보고 느즈막히 집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보름달 보면서 소원들 비시고 원하는 바 다 이뤄지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