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3일동안(토-월) 2.4kg이나 불었습니다 아무리급찐이라곤하지만 3일먹었다고 저렇게되다니 ㅎ...살도 문제지만 멘탈이 너무 흔들립니다 평생 다이어트만 하고살것도아닌데 맨날 이런거때문에 스트레스받아야하나싶네요 추석전에는 아침 일찍일어나서 아침 든든히챙겨먹고 오전에 건강한 간식 먹고 점심은 일반식 조절해서 먹고 저녁은 굉장히가볍게먹으면서 지냈는데요 운동도 꾸준히 하구요. 그렇게 잘 유지하고 오히려 살이 더 빠져서 좋았는데 살이 확쪄서 그동안 해오던게 물거품이 된거같아 힘드네요 또 맨날 살걱정만 하고..사람들만나서 밤에 같이 술도먹고 놀고 친구들이랑 점심저녁 아무걱정안하고 먹고즐기는 일상들이 이제 저한텐 거의없고 그냥 너무힘듭니다 항상 뭔가를 먹을때면 살찔거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그러네요 다이어트를 내려놓고 그냥 삼시세끼 폭식이나 과식은 아니더라도 먹고싶은거 적당히 즐기면서 살고싶은데 그게쉽게안됩니다 이전몸무게로 돌아가는건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 그런것같네요 먹고싶은거 잘먹고 지금 제 몸을 유지하는건 안될거같거든요 그냥 너무스트레스받고 이런거때문에 항상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