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59에 54kg정도였고, 체수분량/단백질 표준이하, 기초대사량 1109, 체지방량 32% 정도의 몸이었어요.
포기 못한군것질과 간혹 터지는 폭식으로 복부비만(내장비만)형이었구요..
그래도 나름 365일 다이어터(어쩌면 아가리다이어터..)였기 때문에,
일반식은 약속있을 때만 먹었고 거의1200칼로리 식단을 유지했어요.
운동은 가끔 하고 싶을 때 하는 정도로만 했어도 몸무게가 증가하지 않았구요.
두달전쯤부터 취준을 시작하면서 운동과 식이 패턴이 많이 바뀌었어요.
칼로리체크 없이 하루 두끼는 샐러드, 한끼는 일반식을 먹기 시작했고 군것질을 최대한 줄였어요.
운동은 하루 1시간 아침공복에 훌라우프를 꾸준히했구요.
그런데도 거의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생활하다 보니 3kg정도가 금세 늘더라구요ㅠㅠ
이제부터 다시예전처럼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하고, 근력운동도 추가해서 해보려고 하는데,
몸 자체를 좀 건강하게 바꿔 보고 싶어서 이런저런 궁금함이 많이 생기네요..!
1. 인바디 체크를 했을 때 제가 체수분량과 단백질량이 너무 적어서
절대 근육량도 늘 수 없고 따라서 기초대사량도 늘릴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체수분량을 늘리려면 물을 많이 마시면 되나요?
2. 단백질량을 늘리려면 그냥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되는 건가요?
다신에서는 단백질 68g을 섭취하라고 나오는데, 이정도로 충분한가요?
3. 집에 프로틴파우더(짐빅센웨이 여성용/96칼로리,탄수0g, 지방0g, 단백질24g)가 있어요.
부족한 단백질은프로틴파우더를 이용해서 채우려고해요.
운동직후에 먹지 않고, 식사와 함께 먹거나 식간에 먹게 되면 흡수율이 떨어져서 먹는 의미가 없나요?
4. 예전에 다이어트 식단을 했을 때
1200칼로리에 탄수 150g이하, 단백질 70g, 지방 50g이하 정도의 식단을 유지했을 때 체중이 가장 잘 빠졌어요.
두부, 바나나, 프로틴파우더, 단호박, 콩고기, 계란 등으로 식단을 구성했었구요.
(일반식은 주말 혹은 약속있을 때만)
이런 식단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혹시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에 좋지 않은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