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프로틴셰이크, 위트빅스, 두유, 미주라
점심 - 고구마, 닭가슴살, 토마토, 오이, 아메리카노
오후간식 - 백설기, 프로틴셰이크
저녁 - 현미밥, 닭가슴살, 토마토, 오이
운동 - 등, 삼두, 복근 근력운동 2시간30분
마무리 달리기 15분
어후.. 정신 차려보니 오늘로 다이어트 한지 5달정도 된거네요... 벌써 150일이 지났으니 시간 정말 빠릅니다... 150일 결산 한번 해 보려구여
체중 : 104.2kg → 82.5kg (총 21.7kg 감소)
골격근량 : 40.2kg → 40.0kg (총 0.2kg 감소)
체지방 : 33.4kg → 12.1kg (총 21.3kg 감소)
근육량이 잘 유지되다 8월에 주루룩 감소해서 근심이 많았는데 그 뒤로 운동량을 두배? 정도로 늘려서 다시 복구 거의 다 했어요. 설명을 들어보니 저게 근육이 줄은게 아니라 근육에 붙어있던 지방이 걷어지는 거라더군요. 그런 지방도 다 근육으로 측정된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먹는 양 늘려서 복구하면서 체지방은 떨궈냈네요...
세끼에 간식까지 건강하게 꽉꽉 눌러채워서 한 다이어트라 개인적으론 의미가 큰 거 같아요. 이런식으로 한 건 처음이었거든요. 굶다시피 했던 지난 다이어트가 후회되네요.
목표체중을 초과 달성 했으니 이제 살짝 증량+근육량 증가로 계속 달려보겠습니당 ㅎ
아침은 언제나 처럼 위트빅스에 두유. 전에 사놨던 위트빅스 한박스 오늘로 털었네요... 추가 구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점심은 일하러 가는 차 안에서 고구마에 닭가슴살 까먹었어요. 사진을 못 찍었네요... 운전하면서 급하게 까 먹느라 ^^;; 목이 메이는데 마실걸 안 들고 타서 고생하며 먹었습니다 ㅠㅠ
일 마치고 헬스장가서 운동 불살랐어요. 오늘은 등이랑 삼두!!
데드리프트를 전에 90kg까지 했었는데 오늘 한계치 측정 함 해보자 하고 작정하고 해 봤더니 어느새 110kg까지 중량이 늘었네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
일요일까지 쭉 운동을 못할 줄 알았는데 오늘 일이 일찌감치 마무리가 되어서 4시반부터 헬스장으로 향해서 겁나 열심히 했어요 ㅋㅋ 주말동안 운동 못할듯 하여 오늘 불태웠네요. 정신없이 하다보니 3시간 후딱 갔네요...
집에오니 추석 전에 주문한 프로틴이랑 영양제들이 도착했습니다. 클린식단을 유지하다보니 영양불균형이 좀 생길거 같아서 비타민이랑 오메가3 아미노산종류 좀 샀네요... 영양제 챙겨먹으면 늙은 거라던데... 크흑 ㅠㅠ
저녁은 언제나처럼 클린식단. 정말 오랜만에 하루종일 클린하게 유지했네요. 이런 날이 점점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ㅎㅎ
외근 때문에 잘 챙겨먹질 못했더니 섭취 칼로리가 모자라서 배는 부른데 백설기 120g 더 먹어줬습니다. 닭가슴살이나 그런걸 먹어주면 좋았을텐데... 저녁에 먹고 또 집어넣고 싶진 않았어요 ㅠㅠㅠㅠ
150일이 지났으니 다음 결산은 200일에서 해 봐야겠습니다. 그룹원 여러분들 불금 잘 보내고 계시죠? 전 내일 전남 구례로 출장을 갑니다 ^^;; 이틀간은 운동 안녕~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