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상체비만, 복부비만으로 시달리고 있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 과도한 인스턴트 섭취(매일 불닭볶*면을 섭취하였습니다) 로 인해 1년동안 복부비만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특히 외모지상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학교에선 더 합니다..;(
제가 예민해진건지 친구들이 장난으로 투턱이다, 허리가 두껍다라고 하면 저는 짜증을 내버립니다. 그 때문에 가끔가다 친구관계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남자아이들은 대놓고 몸평을 합니다. 교복치마는 꽉끼어 종종 숨쉬기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세 달 전,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때의 플랜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자면 하루동안 먹는 음식은 급식 2분의 1밖에 없었고, 매일 아파트 5바퀴를 돌고 집에와서 자전거머신 20분을 타는 계획이였습니다.
그때의 저는 하루동안 먹는거라곤 학교 급식 반 뿐인지라 다이어트를 11일동안 하다 중간에 폭식을 하여 요요현상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에브리밀 슬림도시락 2.0은 정말 필요한 영양요소만 함축적으로 담겨있어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도 되는 음식인지라 다이어트를 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식습관 부분을 올바르게 고쳐줄거라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이 때가 좋다고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 바랄 것도 없어요.. 그냥 정상 체중 범위 안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ㅜㅜ 빨리 정상체중이 되어 교복치마를 꽉끼지 않게 입고, 앉을 때 뱃살이 접히지 않아 불편하지 않은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이런 비극을 만나고 싶진 않아요ㅜㅜㅜ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