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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1
  • 다신2018.10.07 20:20127 조회0 좋아요
10/07 이실직고??☺
제가 5월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8월말까지 약3개월동안 첫달은 6키로 둘째달과 셋째달은 1~2키로씩, 61.6에서 53.2까지 8.4키로를 감람했었어요.. 나름 발란스있게 잘 챙겨먹는다고 생각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리도 끊기고, 먹고싶은게 아닌 음식으로 식단구성을 하니 맛있게는 먹어도 늘 먹고싶은건 따로있으니 허기짐에서 벗어나질 못했구요.. 가끔 갖던 치팅데이도 만족이 안됐어요...
그러다가 9월달에 병원다니고 개인적인 맘고생 하면서 정신력이 무너졌고 그게 내일부터는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하루를 미루며 픅식을 이어가고 있었어요..
체하면 약먹고.. 그리고 또 먹고.. 그나마 하던 운동도 손놓고.. 모든것이 엉망진창..
그러다보니 59까지 체중은 늘고, 배가 볼록 나오고 딱딱해지며 아픈 느낌도 들고, 몰입어도 부대끼기 시작하고...
지인들이 5키로 이상 급 늘어나는 제 체중에 말도 안된다고 했지만, 현실이었죠.. 그렇게 무너진 제가 창피해서 체중 공개도 못했구요...
10월부터 다시 맘잡고 하자며 요즘 정신을 부여잡고 있는 중이에요.. 무엇보다 건강위해서..
예전같은 타이트함은 아니지만 건겅하게 먹기와 먹고싶은것도 먹으면서 폭식막기...
무너진 입이 아직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폭식 줄이며 노력중이고, 오늘은 3개월만에 생리도 하게됐어요.. 이게 이렇게 반가울때가.. 살찌고 좋은건 이거 하나..ㅎ
요즘 서서히 식단조절과 운동은 다시 싸이클부터 천천히 시작하고 있어요.. 한번 빼봤는데 또 못빼겠냐며.. 너무 욕심내지말고 이번엔 천천히 가보자고 오늘도 다짐하네요~ 그래서 공체도 오픈합니다^^

아침 : 어제 만든 샌드위치, 다래, 귀리우유

점심 : 곤약잡곡밥 +팥+흰강낭콩, 갈치찜, 나박김치, 얼가리김치, 팥물

저녁 : 따아, 하루견과, 치즈

입이 심심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늘은 밤을 깍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깍으면서 주워먹어 탈이었지만요..ㅎ

지난주는 57.4~58.3을 오가다가 오늘 아침 57.4로 원상복귀 시켜놓고 한주 마무리 했네요.. 다음주에도 이 마음 잘 지켜서 좋은 성과 있길 바래봐요^^ 저 다시 잘 할 수 있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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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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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only1
  • 10.08 15:46
  • 55키로유지어터 그러게요.. 폭식같은 위험한 행동 조심하면서 이젠 더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요~ 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김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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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난아니까
  • 10.08 14:49
  • 잘생각하셨어요
    각자에게 맞는 건강다이어트 방법이 있죠
    대중적으로 똑같이 하면 건강하고자 하는다이어트가 노동이 되고 고문이되죠
    오니님과 저만봐도 좋아하는 식성이 완전 다르잖아요
    저역시도 내가 좋아하는걸 적당히 먹자 하고 있죠
    그러나 나에게 정말 맞지않는것만 서서히 줄이고자 노력하구요
    전 밀가루이구요
    우리 건강 헤치지 말고 긍정적으로 즐겁게 함께가요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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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10.08 08:49
  • only1 아잉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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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only1
  • 10.07 23:06
  • 탄력원츄 올만에 한다고 아랫배의 이 묵직한 느낌도 적응이 안되고, 하체에 부종이 오는 느낌이라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기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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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10.07 22:50
  • 당연히 잘 하실 수 있죠! 천천히 빼는 게 요요도 덜 오고 좋다고 들었어요. 의사샘이 좋은 지방도 꼬박 챙겨먹어야 호르몬 밸런스에 문제가 안생긴데요. 단백질도 잘 챙겨 먹고...3개월 만에 홍양 방문 축하드려요. 제가 그 기분 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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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only1
  • 10.07 22:49
  • 근육짱이되고파 그르게요.. 9월 체중변화를 보며 그렇게 힘들게한걸 도루묵만든 제가 넘 한심했어요ㅠ 그래도 또다시 나름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보상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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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only1
  • 10.07 22:46
  • 십키로만부탁해 건강하면서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오늘도팥이랑 흰강낭콩 잔뜩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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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only1
  • 10.07 22:44
  • 매력곰 낼 외식이 있어서 저녁은 나간김에 들고가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거 준비했는데.. 배가 몹시 고픈 느낌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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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only1
  • 10.07 22:43
  • 궁디실화냐 밤은 아빠가 엄청 따다주셔서 원없이 먹고, 갈치도 계속 선물해주시는분이 계셔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먹는중이에요~ 저도 제 돈 주고 사는건 뭐든 망설여지는.. 오늘도 동네 마트에 요거트사러 갔다가 이마트에서 두개 묶어 싸게 샀던거에 비해 비싸서 들었다 그냥 놓고 나왔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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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근육짱이되고파
  • 10.07 21:50
  • 다이어트 참 어렵고 힘들죠...
    저도 그런 과정을 거치고 지금까지 왔어여.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게 천천히 진행중이예여.
    전 50살 되기전에 복근 모양 확인이 목표예여.
    그래서 가끔 먹고싶은것도 먹고 운동도 쉬기도 하구여.
    그러다 또 다시 시작하구여.
    그냥 죽을때까지 해야하는거라면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천천히 하는게 답인것 같아서여.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여?
    포기만 하지 말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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