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질시드를 바나나식초랑 물을 희석한 용액에 넣어먹는다.
검정깨같이 생긴 아이들이 물안에서 불어나기 시작하는데
나중엔 반투명한 우뭇가사리(?)로 둘러싸인 모양이 된다.
이 아이들이 투명한 물 안에 둥둥 떠있으면 개구리알같이 징그럽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바질시드 들어간 태국음료도 즐겨마시고 그랬으니까~~
그냥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역시 바질 시드를 넣고 (난 식초도 살짝 넣고) 마시니
입안에서 부드럽다가 씹히고 톡 터지는 맛이 물 마시는 재미를 더해 준다.
바질 시드 자체가 어떤 포만감을 준다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못받았지만
물을 더 자주 마실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제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