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메리카노
점심- 등심150g 갖은 채소+발사믹 샐러드+ 어제 와플
간식- 연시
저녁- 닭가슴살 채소 비빔밥
(유리그릇이 너무 작아서 안 비벼져서 쓰댕으로 옮겼어요;;)
우리 동네에 청과물점을 겸한 슈퍼가 서너곳 정도 있는데,
신기하게도, 농산물 가격도 다 다르지만, 공산품이 서로 겹치는 게 없더라구요.
오늘은 연시를 싸게 파는 곳에서 장을 봤는데,
저는 평소에 동원 닭가슴살 캔을 먹는데,
여긴 하림 닭가슴살 캔 밖에 없어서 하림 껄 샀거든요.
근데 하림 꺼는 동원 꺼보다 조미액이랑 첨가물을 많이 넣어서
짜고 맛도 이상. 할 수 없이 물에 행궈서 쭉쭉 짜서 넣었어요.
오늘도 무난히 성공했구오.
운동도 적당히 했어요.
근데 이틀연속 간만에 운동했더니, 몸이 너무 힘들어요.
머리는 안 아픈데 흉추랑 대흉근이랑 견갑골이랑 어깨쭉지랑 궁디까지 온몸을 다 두들겨 맞은 거 같네요.
거의 2주 연속 맨날 몸이 아파서 진짜 마지못해 사는 거 같음..하...
내일을 위해 준비할 게 많은데, 하기가 진짜 싫으네요...
일찍 잘 수 있을까나 괴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