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수)일상.투덜투덜...
오늘 속눈썹연장을 몇년만에 하고왔어요.
그런데 첨부터 좀 불친절한듯 보이더라구요.
그래두 꼼꼼히해주는것같아 그러려니 하고있었죠.
그랬는데 결국 마지막에...
의사소통이 서로 안된것도 있는것같긴하지만...
확실히 물어보고 하지...
속눈썹 하나가 반대쪽으로 꺽여있는걸 보고
이상하다 말했더니 눈썹 나는방향 때문에 그런거라고
떼주겠다길래 그러라했죠.
그런데 분명뗐는데 다시봐도 제가말한건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시 얘기했더니
이것까지떼면 그자리가 횅할꺼라고 괜찮겠냐그러면서
떼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도 다른걸 뗐는지 제가 가리킨건 그대로...
그제서야 정확한 위치를 물어보고 떼더라구요.
문제는 그때까지 몰랐는데 일어나서
큰거울로보니 그사람이 잘못이해하고 뗀자리가
정말 횅하더라구요.ㅠㅠ
그사람이 보기엔 그자리가 이상했던건지...><
확실한 위치는 잘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가 생각한 위치에 엄한걸 두개나 떼놓고도...
제눈썹방향이 그래서 그런거라며...
당연히 그2개를 다시붙여줄 기미는 보이지않았기에
돈주고 나왔는데...
뭔가 케어받고 나오면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이건 뭐 영찝찝한거죠...
속눈썹은 연장해서 예쁘긴한데
자꾸 떼어낸 그자리가 신경쓰이고...
원래이런거 잘 관리 못하는터라
한두개야 금방 떨어지겠지만...
그래두 하고나왔는데...영...맘이...그러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