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
땡스기빙에 스키 가요. 그러니까 여기 학교는 겨울방학이 따로 없고 땡스기빙에 1주일 놀고 크리스마스부터 정초까지 한 2주나 3주 놀거든요. 아무튼 11월 18일날 스키타러 가기로 했는데 바지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오더 했거든요..
나름 요새 살빠졌다고 라지 오더하면서 혹시 크면 어쩌냥 ㅌㅋ 한 3초 생각했는데 왠걸 저 배 빵빵한거 보세요. 밥도 못먹게 타이트함... 이제 남은 18일동안 굶어야 겠어요.. ㅠㅠ 바지에 배를 맞추겠다는 원대한 꿈..
만보 걷는 코스를 좀 늘렸어요. 이제 속도가 쫌 붙었는지 한시간이 안걸리길래.. 새로운 길로 가는데 왤케 멋진지.
가을 분위기 짱이예요. 늘인 코스로는 12000보 나와용.
이게 공원이 아니라 그냥 남의 집 앞뜰이라는거. 네. 제가 좀 시골 살아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