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경에 도착한 소포 하나.
이번 주 내내 야근한 탓에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만 문뜩 떠오른 책 한 권,
바로 《내 몸이 변하는 49일 식사일기》 였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에 후다닥 살펴보았는데 생각했던 내용과는 다소 다른 듯 하여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반, ‘왠지 멋진 일기를 쓸 거 같은데’라는 기대 반이네요.
오늘은 너무 늦었고.. 앞부분만 살짝 읽고 내일 지하철 안에서 꼼꼼히 읽은 뒤 일기를 작성해 볼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49일 동안 안즈 화이팅! 힘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