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3
545
6:20
어제 공복자들 시청하다가 나도 해보자며
급 16:8 간헐적단식 시작
15시간 단식 후
점심
간식
영화보러가서 저녁
현대백화점에 입점해있는
맛집이라고 소문난 우미학 가봄
엄마빠랑 셋이가서 세개
깍두기밥
-조금 매우나 맛남
된장밥
-살짝 달달구수하니 맛남
이 두개 섞으니 매운거 잘 못먹는 내 입맛에도 딱
어쩜 요렇게 꼬숩게 잘 볶았지
볶음밥 별로 안좋아하시는 엄마빠두 맛있다고 칭찬
비후까스
-실함 맛남 입에서 살살녹음
소라서 그란가
돈개스류 안좋아하는 엄마빠도 괜찮다며 칭찬
저 사골국물은 약간 조미료맛....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
난 배아픔 두려움에
그리고 안자극위주 삼삼한 요즘 내 입맛에
아주 조금 매웠어서 살짝 화들짝
그렇지만 재방문의사 및 포장해올 생각도 있음
프레즐집 가서 차만마시고
지난주부터 보고팠던 요거 가족관람 위해 오늘 보고옴
우리집은 저 시절
그다지 타격 받은 게 없어서 고생 한개도 모르고 살았는데
(새삼 부모님께 감사)
너무 가슴아픈 일...
생각해보니
그때 반친구들 중에 집안 사정
갑자기 어려워졌던 애들도 꽤나 있었던듯
그나저나 혜수언니는 대체 몇살인지 모르겠다는
역시 사람은 관리를 하고 살아야 함
일주일정도 16:8 로 적응해두고
5:2에도 도전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