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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도전해봅니다
안녕하세요 27년동안 통통-뚱뚱인 다이어터입니다
살면서 한번도 날씬해본 적이 없어서 살을 늘 옷속에 숨기고만 살았는데요, 최근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큰옷으로 살을 숨기다 숨기다 그런 옷들마저 제 살들을 숨길수 없는걸 깨닫고 충격을 스스로에게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통통, 뚱뚱을 오갔기 때문에 늘 주변에서 살빼라, 돼지야 이런말들을 들으며 커서 이젠 내성이 생겨 주변에서 뭔 소리를 해도 한귀로 흘러들었어요 그런데 사진으로 찍은 제 몸을 보니 진짜 빼야겠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현재 13일째 다이어트 중인데요 하루 두끼 식사하고 운동은 걷기로 1시간30분~2시간30분정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외엔 앉아있거나 누워있네요..ㅎ 그래도 그 전에 활동성이 전혀 없어서 햇빛을 볼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바깥공기 맡으며 걸으니 몸도 상쾌하고 가벼워지는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하지만 같은 코스로 걷는지라 지루함이 있네요ㅎ 그래도 꾸준히 지킬수 있었던게 여기에서 사람들은 얼마나 걷는지 도전을 보면서 혼자 경쟁하면서 삼십일 꼭 채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름 재미를 느끼면서 하고있어요 그래서 이 도전도 같이하면 30일은 힘들어도 재미를 느껴서 포기하진 않을것 같더라구요 이번엔 꼭 날씬으로 만들어서 벚꽃축제에 예쁘게 전신사진으로 찍고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30일 도전기간동안엔 꼭 8kg 이상 빼보려구요!

  • 또다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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