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윈보이즈맘 입니다
쌍둥이 출산후 4년차에 제대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워낙 활동량이 적은 집순이 맘인지라 운동하는것도 쉽지 않은 사람이에요..지금까지 살면서 딱히 운동이라 해본적도 없었구요..애들이랑 씨름하다보면 저녁잠 재우고 야식에 한끼에 몰아먹는 폭식에 주전부리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제 모습이 이렇게까지 망가지고 있는걸 애써 부정했었어요..올해 마흔이 되니 더이상 이렇게 방치하다간 내 자신이 더 싫어지고 그냥 숨쉬니까 살게 되는 인생이 되버릴거같고 적어도 아이들이 엄마를 창피해하지 않았음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요..결혼전에는 43kg로 말랐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젠 맞는옷이 없어 위축되는 제자신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다신 13기를 통해 성취감도 느껴보고 싶고 혼자하는거보다는 훨씬 힘이될거같아요..다들 살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