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고2가 되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공부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나쁜 습관이 생겼습니다..ㅠㅠ 야자 시간에 공부를 하면서 젤리와 쉐이크나 음료수를 꼭 먹어야 하고, 야자가 끝난 후엔 항상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었죠. 이런 패턴을 1년동안 반복하다보니 무려 7kg가 쪘습니다... 중학생 때도 통통한 몸매였지만, 거기서 더 찌니 이젠 하복을 입을때 와이셔츠가 차마 가려주지 못하는 배를 가리는 것에 급급해지고 옷가게에 들어가 옷을 살 때 무서워서 입어보지 못하는 지경에 다다랐습니다. 자신감도 정말 많이 하락하고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올 때 산 체육복은 이제 너무 끼어 바지가 아닌 레깅스가 되어버렸고요... 하지만 이런 것들에 대해 스트레스만 받고 그 스트레스를 맛있는 것을 먹는 것으로 푸는 악순환이 자꾸만 반복되었습니다. 저는 2016년부터 다이어트를 몇번이고 결심해왔지만, 모두 채 10일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또, 맞춰진 날짜에 집착해서 꼭 월요일에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수요일에 포기하면, 무조건 다음 다이어트는 월요일부터 해야 하는거죠. 이런 제가 사진처럼 다이어트를 무려 3주째 지속할 수 있던 것은 다름 아닌 1월1일이라는 너무나도 잘 맞춰진 날짜였습니다. 아직도 2019년 1월 1일에 고맙습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제대로 식단을 지켜본 적이 처음이니까요! 3주동안 군것질은 일절 안 하고, 철저히 다이어트식을 먹어주니 뱃살은 어느정도 빠졌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영양소를 고려하지 않고 칼로리에만 집착한 나머지 현기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저는 이를 대수롭게 여기고 ‘그냥 원래 먹던만큼 안 먹으니까 몸이 적응이 안 되서 그러는 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다가 결국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건 심각하다고 느껴, 평소 심각하게 부족했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 일반식을 챙겨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제가 일반식을 먹을 때 살이 찔 것 같아 밥은 1/4공기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반찬류도 정말 조금 먹고 물로만 배룰 채웠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닭가슴살을 사와서 구워먹었습니다. 닭가슴살 덩어리를 불과 3덩어리 정도밖에 먹지 않았는데도 벌써 너무 질리고 먹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저도 남들처럼 닭가슴살과 채소 챙겨먹으며 단백질 보충해주고 싶었는데 벌써 거부감이 들어서 걱정입니다ㅠㅠ 사실 닭가슴살을 파는 사이트들에서 닭가슴살 소시지나, 닭가슴살 큐브를 시켜먹어보려고도 했지만 지금까지 제가 다이어트를 항상 실패했으니 부모님은 시켜도 먹지 않아 버릴 것 같은 마음에 선뜻 사주려 하시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ㅠㅠ 또 이번에 새로 학원을 등록해서 부담이 가실텐데 확실히 다 먹을지도, 다이어트를 계속 할지도 신뢰가 가지 않는 저한테 굳이 다이어트 식품을 사주실 필요가 없죠.. 그래서 제가 코어닭 소시지를 맛있고 건강하고 부지런하게 모두 섭취하고 부모님께 신뢰를 드리고자 체험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어 닭가슴살 소시지를 먹게 된다면, 정말 꾸준히 먹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그 다음부터 필요한 다이어트 식품들을 부모님께 당당하게 사달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날 10일 이내로 다이어트를 실패하던 제가 3주나 왔습니다! 닭가슴살 소시지와 함께 목표 체중까지 가는 길을 터보고 싶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된다면 다신에 섬세한 리뷰를 남기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과거의 저같이 입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친구들에게 이 앱과 코어닭 소시지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시 한 번 공지를 읽다가 초보 다이어터 이상이어야 한다고 해서 입문에서 초보로 등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