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만 잘 넘기면 될 것 같은데 마이 힘드네요.
엄밀히 제 업무 영역이 아닌데,
괜히 내 욕심에 클라이언트의 개인적 부탁을 들어주느라
월화 이틀 연속 무리했더니 몸이 너덜너덜 하네요.
홍양이 끝날 땐 항상 컨디션이 엿같은데,
20시간 이상 컴 앞에 앉아서, 가공식품 위주로 먹었드니,
흉추 경추 늑막관절 손목 무릎 관절, 이젠 허리까지 참... 아픈 곳이 없네요.
어제 저녁에 김치 볶음밥에+ 닭가슴살 스테이크 짜게 먹어서 공체도 올랐구요.
오늘도
아침은
우유+ 검은 콩 미숫가루 두 번 말아 먹고,
점심은 초밥 먹고
초밥 먹으면 항상 양이 부족해서
오후에 허기져서 도넛이랑 호두 타르트 흡입.
지금에야 정신이 들었음다.
휴... 정말 왜 이러고 사는 지 모르겠네요...
진짜 한심하고 회의가 들어요
근데 또 이 와중에 또 또 또 초코가 먹고 싶은 거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