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3살 된 아이 둘 엄마입니다
어릴 때 결혼해서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 제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생기다 보니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는게 낙이 되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원래 통통에서 뚱뚱 체형이였지만 중학교때 72kg이여서 그 때 뺀 이후로 임신 때 말고는 이렇게 쪄본 적이 없는데 76kg까지 찌더라구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랑 2:1pt 를 끊어서 71kg까지 뺐는데 끝나고 나니까 식이조절도 안되고 집에서는 널부러져 있게 되니까 운동도 소홀히 하게 되더라구요..
조급함에 먹었던 것 토하기도 하구요..
헬스장을 다시 끊어서 다니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고
의지박약이라고 제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난 왜이럴까 내 자신이 싫고 못나보이네요
도전 다신을 하고 싶어서 저번에도 신청 했는데 안되서 이번에 다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10시부터 4세까지 알바를 하구요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애들 밥 챙겨주고 저도 아침에 해독쥬스를 마시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 주4회 일을 하구요
다이닝카페여서 음식도 파는 곳인데 쉐프님이 점심때는 이것저것 일반식? 고칼로리로 해주세요😂
먹고 일부러 앉아있지않고 많이 움직이려고 하긴 합니다
저녁에 아이들 밥 차려주면서 밥 먹을 때도 있고 요거트나 간단하게 먹고 있어요
닭가슴살 먹을 때도 있구요(스팀닭가슴살,닭가슴살스테이크,닭가슴살소세지)
주말에는 보통 친구랑 술 한잔 씩 하는데 구정 이 후 부터는 친구랑 술 끊기로 다짐!! 했습니다!(술 마시면 5천원씩 벌금내기로함)
이번에 뽑아주신다면 마음을 다시 먹고 폭식하는거랑 토하는 것도 고치고 싶고 헬스장을 안가더라도 집에서 운동 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요
다른분들을 부러워만 하지 않고 제가 비포에프터를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