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호텔로 해외취업 하면서 음식도 한국음식만큼 입에 안맞고、 늘 함께 먹으러 다니던 남자친구랑도 원거리 연애를 하게 되다보니 1달만에 4키로가 빠지더라구요.
여기 오기 전에도 10월부터 3개월간 다이어트 한약 먹으면서 4키로를 뺐었기 때문에 총 8키로 감량된 상태에요.
아직 누가봐도 뚱뚱이지만 65키로 밑으로 내려온게 고등학교때 살 찐 이후로 처음이기 때문에 거울 볼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2년 전 최고 몸무게였던 78키로때 눈바디도 남겨놨었는데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제가 맘먹고 제대로 노력하면.. 살찌기 전 평범한 몸、아니 어쩌면 한번도 되어본 적 없는 날씬까지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한달가지곤 택도 없겠지만요ㅎ
그래도 시작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13기 도전으로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