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조식- 공짜밥인데 이게 제 취향에 가장 딱
점심 프렌치 토스트, 유원지라 이 정도에 400엔-_-;
저녁 그린 샐러드+ 찹스테이크에 야끼소바+ 레드와인
별로 안 먹었는데 친구가 여기다 술 두 잔 더 시켜 먹어서
거의 5만원 가까이;;
친구가 반 일본 사람이라 나가사키 오사카 후쿠오카 교토 나라 등등 자주 왔었고, 재작년 히로시마 갔을 때까지만 해도
일본 외식물가가 한국보다 훨씬 싸다고 생각했는데,
나고야는 도쿄랑 가까운 도심지라 그런 지 가는 곳마다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가격은 비슷하면서도 양은 코딱지만큼 주네요.
게다가 뭐 별로 특징적인 음식도 없구...
J노믹스 이후 일본도 물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더니
그 동안 오른 건가? 잘 모르겠어요;
일본 교통비야 원래 비쌌고.
외식비가 이 정도 수준이면 일본 다신 안 올 듯 해요.
다만 편의점 식품이나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소모품 등 공산품은 일본이 훨씬 싸고 품질도 좋아요.
저녁 후식- 편의점 달구리도 가격대비 맛납니다.
2만보나 걸어서 떡실신이구요.
아무튼 다시 안 오는 걸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