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때문에 다이어트 시작하려해요..
전 154cm에 68kg인 인간돼지입니다..ㅎㅎ
여태까지 나름 못생기진 않은 얼굴로
내가 뚱뚱해도 괜찮다는데 왜! 내가 먹고싶은거 먹는다는데 왜!
라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지금 2년째 재직중인 회사에서 제 상사를 좋아하게 되고
나름대로의 표현을 해봤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으로써
뚱뚱하고 어린 저에겐 여자로써의 감정을 못느끼겠다고 하더라구요..
장난식으로 돼지라고 놀리고 살빼고오라고 할때마다 너무 상처를 받아
살빼서 이뻐져서 복수하고싶어 도전합니다!
어차피 빼야하는 살이니까
항상 자기합리화하던 저에게 이렇게라도 원인제공해준거에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려해요..!
우선 사실 전 먹는걸 워낙 좋아하고 완벽한 몸매를 원하진 않아서!
50kg까지 도전하려합니다!
몇달뒤에 저도 여기에 비포애프터를 올릴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