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닭사진 본 이후로 닭이 먹고 싶었었는데 급 추어탕으로 정해진 점심메뉴ㅋ
종종 들르는 단골집이었는데 최근 몇 달 못가다가 오랫만에 갔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정월대보름이라고 나물 반찬도 평소보다 더 준비하시고 돌솥밥 주문하니까 잡곡으로 예쁘게 데코해서 주셨어요ㅎㅎ
돌솥밥 싹싹 긁어 먹고.. 추어탕도 곱게 갈려서 입에 거슬리는 것 없이 후루룩 잘 넘어가고 잡내없이 구수해서 몸보신한다 생각하고 오늘은 국물까지 완탕했어요. 아.. 그 덕분에 오늘 저녁 식사도 좀 가볍게 먹어야겠어요ㅋㅋ
다이어트 하시더라도 오늘 같은 날은 몸에 좋고 맛있는 메뉴로 잘 챙겨드세요~
올 한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