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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가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얼마전에...생리기간에 운동하던 그날...
진심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매일...아침마다..체중을 재면서..
생각처럼 빠지지 않을때..
다 놓고 그냥 편하게 살까..
그동안 아무짓 안하고 살아도 이정도는 유지했는데..
왜 노력하는 동안 아무것도 안되나..
그래도...끝까지 달려왔네요.^^
날 지켜준 한가지는..
전에 잘 안되던 플랭크가 된다는것.
그리고 매일 내스스로에게 약속한 것들을 지켜내고있다는 뿌듯함.
식단을 잘 하지 못해서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생각과 식단을 다시 점검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으니..그걸로 충분하다 싶어요.
열심히 잘 했고..앞으로도 잘할거야^^
좀 더디다고 다 끝난거 아니니까~
근육은 좀 붙었겠다. 잘했어.^^
그리고..
같이 달려오셨던 모든 분들..
좋은 결과를 있으시길 바랍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