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함께 사는데 다욧 한다고 저만의 식단을
갖추기가 웬지 눈치보이네요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데 유난떤다 생각하실까봐
닭찌찌 대신 두부.계란.생선
파프리카 양상추 콜라비대신 밭에서 상추.치커리.배추뽑아먹고 방울이.자몽 대신 마당에있는 감나무에서 감따먹고.애들이 좋아하는바나나사다가
같이먹고.밥은 포기할 수 없어 현미6 검은콩4넣고 한솥해서 냉동실로 직행..하루는 제가 마테차잎 우려먹으니 몸에 좋은거 혼자 먹냐는 눈초리..
시어머니랑 함께 사시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