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언니 우선 본문 내용하고 다이어트일기 내용하고는 좀 안맞는게 있어서...... 본문에는 점심은 반의반.... 저녁은 반 이라 하셨는데.,.... 점심 섭취 칼로리는 800이되고 저녁은 550이고... 뭔가 좀 혼란스런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 말인즉.... 제 안내의 시작점 잡기가 애매하다는 표현이고 만약 본문 내용이 맞고 사진자료가 틀리다면 다이어리 작성법부터 제대로 숙지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까 변비로 고생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평상시 사진처럼 1400 정도를 꾸준히 섭취하셨다라면 5일까지 올 상황은 아니었을꺼라 봅니다. 저 정도 섭취량이면 섭취 음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2~3일 사이에 해결 될 수도 있는 사항이라 봅니다. 다만 여기서 전제 조건이 원래 변비가 없었는데 다이어트 하시면서 생기신 거라면 이라는 조건이 붙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데로 체중에 대한 강박은 좀 내려 놓으시고 과감하게 하루 잘 드셔보세요. 생각하시는것 만큼의 체중 증가도 없을 뿐더러 되려 쾌변으로 체중이 내려갈 수도 있어요. 변비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적어주신 본문글을 읽다보면 체중에 대한 강박이 좀 있으세요. 물론 중요한 인자이기는 하지만 사실 체중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아무것도 없어요. 체중이 적다고 건강한 것 아니고 체중이 적다고 몸매가 이쁜것도 아니고.. 여기 그룹방에는 체중이 적어서 일부러 키우시는 분도 있음을 감안 하신다면... 좀 이해가 쉬우실 꺼에요. 건강학적으로 또는 미용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체중에 너무 미련을 두지 마세요. 제 경우 171에 72키로 인데... bmi상으로는 과체중이고 인바디 상으로는 체지방 21.8%로 경도비만에 해당되는 스탯입니다. 그런데 제 프사를 클릭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도 저를 그렇게 안봐요. 즉... 중요한건 체중이 아니라 체성분 비율이라는 뜻이고 체성분 비율이란 체지방과 골격근량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좋은 몸매의 소유자 일수록 또 건강하고 강한 몸일 수록 체지방률은 낮고 골격근량은 높게 형성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체지방을 빼고 골격근을 늘리라는 말을 하는 것이고 이 내용을 체중 측면에서 접근하면 체지방이 빠지는건 체중이 주는 것이고 골격근량이 늘어나는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니 체중 자체는 빠지고 늘고하면서 제대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그 감량 속도가 더딜 수 밖에 없다는 것까지 유추가 가능하죠.
정확한 안내는 님의 활동량 정도를 파악하고 해야 겠지만 일반적인 상황 ... 즉 하루 6000보 정도의 활동으로 놓고 안내를 드리면 하루 열량 섭취는 기초대사량 1400의 1.2~1.3배 정도인 1700~1850정도 섭취해 주세요. 그리고 운동은 섭취 열량의 25~30%정도로 즉... 400~550정도 해 주시면 될 듯 보입니다. 운동을 하실 때는 유.무산소 운동을 병행해 주시고 운동강도를 제대로 해 주세요. 즉... 유산소 운동은 호흡이 헐떡거릴 정도로 30분 정도 유지해 주시고 무산소 운동은 다음날 근육이 뻐근할 정도로 해주시구요. 한가지 알고 가셨으면 좋겠다 싶은게 제 안내데로 잘 이행하시다보면 분명 몸의 체성분 비율이 바뀌면서 기초대사량도 변하게 됩니다. 그러니 개월 단위로 인바디를 받으셔도 좋고 다신 칼로리처방을 다시 받으셔서 기초대사량의 변화에 대응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몸 컨디션이 너무 떨어져 있다면 그날 운동은 좀 쉬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괸한 부상으로 2~3주 통으로 날리는 것보다 하루 쉬는게 훨씬 좋습니다.
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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