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라고 소소하게 시작한지 2주가 되었는데
배란기를 시작으로해서 생리시작되면서 몸이 먹는거랑은 다르게 작동하는거 같더라구용;;
분명 이정도 먹었으면 평소보다 덜 먹었으니까 빠질텐데...하면서도 몸무게를 재어보면 실망스럽더라구용
사랑니를 뽑고 몸살이 좀 오래가서 운동도 푹 쉬고 집에서 실내자전거 정도만 종종 타면서 칼로리 맞추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3주만에 수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당! 그리고 생리도 다 끝나가니 몸이 이제 정직하게 돌아오네용! 수영끝나고 재보니 52.0kg 비록 52이지만 오늘밤 이대로 자기만 하면 아침에 51키로대 찍을걸 생각하니 기쁘네용ㅋ
많이 뺐을때(시련겪으며 자연스레 빠진 경우이긴하지만)49kg대로 넘어간거와 맞먹는 기쁨이 있네용ㅋ
49키로대로 넘어가는 날까지 으쌰으쌰해야겠어용
이번에 마라톤도 신청해서 갈꺼라 운동도 좀 하고 수영도 3개월 끊어놨으니 운동은 열심히 할거 같네용ㅎ 하지만 운동하면 식욕이 다시 돈다는😭 변수가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야할거갇아용
어쨌든 다시 좀 들어간 배를 보며 기쁘게 잠들 거 같아서 주저리주저리 수다 떨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