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유지어터입니다:)
언젠가는 저도 이 곳에 글쓰기를 바라며 다른 분들의 후기를 늘 부럽게 바라보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쓰다니 정말 기분이 새롭네요ㅎㅎ
3월부터는 유지를 하고 있는데 요즘 많이 늘어진 것 같아서 마음을 다시 다잡고자 후기를 남겨 봅니다.
늘 거울으로 본 제 모습은 뚱뚱했기에 10kg를 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뿌듯하고 눈물이 나네요ㅠㅠ
1월 2일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이 때 몸무게를 보고 충격을 받았기에 이때의 사진은 없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월 21일 정도였습니다 약 3주차였죠! 1월에는 식단조절+가끔 줄넘기+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만 해서 몸무게와 눈바디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되고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평일에는 간헐적 단식+1000칼로리 이하+야식절대금지+금주+물 2리터 이상 마시기+필라테스 2시간+스쿼트or박봄다리운동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필라테스를 하지 않아서 헬스장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줄넘기를 1000개 정도 뛰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강하나 하체스트레칭을 해주었고요
두번째 사진은 2월 2일입니다. 아직도 큰 차이는 없죵
마지막 사진은 오늘 찍었지만 최저 몸무게가 되었던 날보다 조금 더 나가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당 아쉽게도 최저 몸무게 당시의 사진은 없네요ㅠ 물론 엘자다리를 하고 찍었기에 실제로는 더 통통하지만 그래도 눈바디의 변화가 보이는 것 같아 감격스럽습니다.
저는 워낙 식탐이 많아서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밥 한공기를 먹어도 배가 안 찼었죠. 그래서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습관을 바꾸고자 노력했어요. 반절만 먹기. 대신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먹었어요. 딱히 치팅데이를 갖지 않았고요 예를 들어 말하자면 엽떡이 먹고 싶으면 점심을 아주 조금 먹고 저녁에 엽떡을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정말 식단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마다 방식이 다르겠지만 저는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먹는 걸로 평생 고통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양 줄이기' 를 선택한 것이고요. (영양소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앞으로 유지하면서 공부하고 챙겨먹으려고 노력해보려구요)
제 방식이 정답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동기와 보탬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