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남표니~~
티비에서 쫄갈비인지 물갈비인지 보고
집에서 구워먹기는 좀 그렇고 해먹어보자더니
그냥 찜갈비스럽네요 ㅋㅋㅋ
하나는 안빨가지만 매운맛 하나는 달짝지근간장양념맛이예요
깔끔하게 시작하지만 점점 개판으로 먹어요 ㅋㅋㅋ
여기까진 기억이 나네요... 술 잘 못하는 신랑은 하이볼과 맥주만마시구
전 좋아하는 연태구냥~~술이 센편도 아니면서
향이 좋아 취한줄도 모르고 ...과자봉투 점점 쌓여가구
오늘보니 술...더마셨더군요 티라미수도 3개나...
노래방 좋아하는 신랑이 노래방가자~~해서 나갔다는데...
잘 걸어갔다는데.,기억이 없어요
필름이 끊겼...그와중에 집앞에 있는 떡볶이집에서 떡볶이도 먹고
커피도 사서 노래방 갔데요
급 속안좋아져서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길래
노래도 못부르고 업혀 들어왔데요 ㅋㅋㅋ
업혀들어온거는 기억이 나요...
그와중에 커피놓고 왔다고 내커피~~내커피~~이래서
약사러 나감김에 찾아왔더라구요
결국 못먹었지만., ㅋㅋㅋ
약먹고 잠깐 자고 일어나니 신랑 저녁 라면으로 때우길래
저도 해장한다고 끓여달래서 라면먹고 풀로 몇시간을 잔건지.,
인사불성될정도로 마시다니.,20살이후로 처음이네요 ㅋㅋㅋ
갑자기 훅갈줄이야...
오늘은 운동도 쉬고 그냥 암것도 안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