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간으로 따지는 비율은 실상 큰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자신의 몸 상태나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어디에 더 비중을 두느냐를 고민해야 할 것이고 또 두 운동간의 열량 소비 편차가 너무 커서 단순 열량비교도 힘들구요. 그런데 알고 가셨으면 하는건 결국 노후에 어느정도 안정적인 몸의 움직임을 좌우하는건 골격근량입니다. 골격근량이 많을 수록 관절과 인대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주기 때문에 그만큼 오래 사용이 가능할 것이고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되겠죠...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온 단계라면 무산소 운동으로 골격근량을 꾸준히 향상 또는 유지해 주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유산소 운동의 진짜 효과는 체지방을 빼는데 있는게 아니라 심폐기능의 향상에 있기에 몸을 유지하는 유틸리티를 확보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꺼구요.
제 경우 시간투자는 무산소 부분이 더 많거나 같거나.... 열량측면에서는 유산소가 좀 많거나 같거나 합니다. 운동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열량만 설정한체 그때그때 내 운동환경 여건에 따라 운동의 내용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하는게 좋냐 나쁘냐를 따지기 전에 내 몸에 필요한 운동에 더 비중을 두는것이 맞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