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선물하려고 주문했어요. 그런데 제가 호수를 실수로 잘못 입력했습니다. 택배기사님이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오셨는데 지인 번호로 전화한통 하시지 않고 문자만 하나 남겨놓으셨다고 합니다. 그래놓고 주말 이틀내내 연락이 안되셨어요. 월요일이 되어서야 겨우 연락이 닿았는데 이미 반품처리를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왕복택배비 6000원을 부담해야하고 통밀빵은 상했을것이라는 이유로 아예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상담원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기껏해서 30000원 맞춰서 무료배송으로 시켰는데 왕복택배비에 통밀빵은 돈만 내놓고 받지도 못한다니 참 황당해요. 다신샵 입장에선 어쩔수 없다는 태도이신데 ..... 택배기사님이 제대로 주문자에게 확인도 안해보시고 맘대로 반품처리하셔서 솔직히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호수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것은 잘못이지만 오전 중에 다신샵에 연락을 통해 주문자인 저에게 확인을 한번이라도 하셨다면 혹은 몇시 배송 예정입니다 라는 문자라도 미리 주셨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배송 면에 있어서 정말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