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려서 몇달동안 면 끊은걸 못참고 조금만 멸치 국물로 만든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갔는데 헐~ 하필 가게 정기휴일 이더군요. 다이어트 도와주는 구나 싶어 집에와 샐러드에 닭 가슴살 먹었어요. 근데 저녁에 아는 학부모 만나 카페에서 달달한 홍차라떼 먹고오니 일곱시가 넘어 밥도 못먹고 땅콩 열개 정도 정신없이 까먹고 삶은 달걀 하나 먹고 자는데 배고파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잘 넘긴 하루였답니다. 오늘은 아침에 요가 저녁엔 방송댄스 하는 날이라 격하게 칼로리 태우는 날입니다. 모두 즐건 하루, 참는 하루, 운동 열심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