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먹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9시쯤 일어나 동생집이라는 핑계로 동생네 내외와 아기가 안일어났다는 핑계로 계속누워있다가 일주일전 사서 냉동실에 얼려놨던 초코머핀을 동생집에 챙겨왔죠...나중에 먹느니 식구많을때 조금씩 나눠먹자!하지만 울아들과 저만 아침부터 나눠먹고 1시반까지 자다가..
차이나타운가서 돌아다니구 연안부두가서 쭈꾸미 샤브먹고 집에 돌아왔네요
그동안 수많은 요요를 겪으면서 이번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다짐한 한가지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거였어요 다이어트하니깐 약속안잡고, 뭐먹지말고 이런것들...평생지킬게 아니면 요요밖에 안오니 천천히 가더라도 다시 뒤로 밀리지 않게 넘어지지 않게 확실한 걸음을 걷자.
근데 역시 습관은 무섭네요
다시 할꺼지만 앞으로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나만의 규칙을 지켜나아가야 할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