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집밥 휴...
부모님 댁에서 저녁 먹었어요.
아부지가 밥 차리기 전부터 김치전 거의 200g 정도
새우튀김 4-5개 먹었음-_-;;
막상 밥 3숟가락 뜨니까 배 터질 것 같아서 고만 먹으려고 했는데, 아부지가 막걸리에다 홍초를 타서 주는데
진짜 넘 칵테일처럼 이쁘고 맛난 거에요.
그래서 몇 모금 마셨더니, 위장에 공간이 생겨서
밥 뜬 거랑 국 다 먹고, 고기 저거 2배...
배 터질 것 같아서 설거지 하는데 허리 못 펴고,
지금 누워 있는데 아빠가 또 먹으라고 오렌지 벗겨서 갖다 줬어요 흐헝헝
아무래도 배 좀 꺼지면, 운동 좀 하고 자야겠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