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아침과 간식을 먹을 여유가 없어요 ㅜㅜ 점심은 사먹으니깐 그나마 챙겨먹는데 저녁두 늦게 끝나서 밥한공기 먹기엔 식도염이 있어서 너무 부담스럽궁 그러다보니 칼로리가 낮은거 같아오ㅡ..
근데 어케 110키로가 넘었냐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ㅋㅋ 다리가 아픈지 한 3년됐는데 그때부턴 거의 운동을 더 안했어요~ 집에가면 뭔가 울적하고 스트레스 받는 느낌에 저녁대신 엽떡 닭발 족발 치킨 항상시켜 먹고 술먹는 날도 주 2회정도 있고 소화를 못시키니 자다가 위액넘어오구 항상 복통있고 아침에 피곤하고 못일어나고.. 주말은 데이트외엔 내내 누워있고 아침부터 배달음식 그리고 밥먹을때만 잠깐일어났다가 다시 자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 그 저녁 대신 야식 끊고 배달끊고 과자.아이스크림 안먹고 술안마시고 좀 더 움직이는것뿐.. 딱히 막 배고픈데 참고 쓰러질것같은데 운동하고 그러는건..아니어요 그래서 열량을 채우는의미가 더 헷갈리고 어려운?;;
살빼고싶어쩡 야채위주의 한식말고 그냥 골고루 한식을 말하는 거에요. 고기도 먹고 생선도 먹고 김치에 나물반찬에.... 기본적으로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단이면 된다는 겁니다. 제 경우 그렇게 먹어도 열량이 부족해서 끼니 중간중간 견과류 한웅큼(약20g)정도 간식으로 섭취해 주고 있구요. 뭘 먹느냐보다 얼마나 적당량을 먹느냐가 더 중요해요. 뭘 먹느냐는 얼마나 먹느냐 다음 순서인데... 개인적으로 그냥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 식자재 구분까지 해야할까?? 싶은 생각이 더 많구요. 당장은 체중 때문에 걱정이시겠지만 1~2개월 이후부터는 지금 체중으로 격고 있는 고통들이 확연히 줄꺼에요. 그러니... 천천히 차근차근.... 체중계 연연하지 마시고 내실을 다지세요. 그게 훨씬 쉽고 편하고 효과도 좋고 유지에도 더 도움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