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16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한게
이번이 처음이에요..하핫 참 부끄럽네요
172cm 60kg 인줄 알고 시작했구요
10월 16일 인바디 검사 결과..
제 몸무게는 61.3kg이였답니다...
물론 점심 먹고 바로 간것도 있었고
매직 전이였어요..
다 표준이였지만 다 표준에 겨우 턱걸이?였구요.
체지방률에서 경도비만 나왔는데요
생리전에 그럴수 있다고 했지만
큰 충격을 받고 돌아왔었답니다.
전 매일 공복에 등산을 했어요.
비오는날 이틀은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고소영 절체조
+줄넘기는 하다가 포기하고 들어왔어요^^;;
저희아파트는 12층까지여서 계단오르기 했구요
저희집은 5층이지만 계단으로 다니려 노력하고
많이 움직이려 노력했어요ㅎ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줬구요
최근 황금기라서 스쿼트 플랭크 초급 30일 플랜과
스쿼트 횟수에 맞춰 팔굽혀펴기도 시작했어요
식이조절은 보시다시피
여기 계신 여자분들에 비해 넘치게 먹고 있고
조절도 잘 못했어요
하지만 제 인내력과 의지가 부족해서보다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어쩔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유일하게 제가 못 참고 못 끊는건
스타벅스 라떼ㅠ.ㅠ 커피 입니다.
닭가슴살 현미밥 계란 고구마 바나나 야채 물 2리터
챙겨먹을수 있을땐 챙겨 먹는편이에요
그리고 제 기초대사량은 1313으로
전 기초대사량보다 조금 더 먹으면서
살이 가장 잘 빠진다는 말을 믿고 있답니다.
그리고 얼만큼 먹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무얼먹느냐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어요.
커피도 못 끊으면서^^;;
운동도 먹은칼로리도 정확할순 없겠죠
운동은 적게 적어주고 기록하지 않은것도 많아요ㅎ
먹은건 반공기를 먹어도 한공기를 기록했어요
그 결과.. 빠밤^^ 몇키로 빠졌어요
하면 좋겠지만 전 몸무게를 재지 않아요~^^;;
저도 물론 몸무게 적게 나가고 싶지만
제 몸무게는 지금 표준안에 들어가고
제가 원하는것도 몇키로 빠졌으면 좋겠다
몇키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도 있지만
우선순위가 건강하게 탄탄하고
슬림해졌으면 좋겠다이기 때문이에요^^;;
몸이 가벼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정신도 몸도 건강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사이즈가 축소 되어감을 느끼기 때문에
16일간의 기록에 만족합니다.
한달이 되면 인바디 비교샷 올릴께요~^^
다신에 계신 모든분들이 꼭 자신과 맞는 방법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앗 그리고 글이 참 길어졌는데..
다 읽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정말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