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할때 재뒀으면 비교하기 좋았을텐데 그땐 몸무게 잴 생각만 했지 정작 중요한건 신체치수라는걸 미처 생각치 못했네요~
뒤늦게부터 재기 시작해서 이제 겨우 3일동안의 비교라 비교라고 하기도 모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3일동안 의미있는 변화가 있던거 같아서 올려보아요.
제 키는 164cm..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8.1키로.. 팔다리가 길고 하체보다는 상체에 살집이 있는 편이구요.
3일동안 몸무게는 500g정도 빠졌고 매일 다이어트 식단으로 세끼 챙겨먹고 운동은 홈트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로 해줬어요.
뭣보다 종아리는 급격하게 빠진 느낌이에요.
어떻게해도 잘 안빠지던 종아리가 이렇게 쉽게 빠지는거보니 좀 어리둥절하네요.
거의 지금 종아리 상태가 제가 살아온 근 40년 인생 최고의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ㅋㅋ
스트레칭 위주로 해줬구요. 앞으로도 줄어들 여지가 많아서 좋아요.
스트레칭도 하다보니 첨보다 훨씬 덜 아프고 이젠 좀 시원하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몸무게는 사실 더 욕심을 부려보고 싶긴한데..
만성 변비 때문에 쉽지 않네요. 화장실 다녀온날은 정말 쭈욱 빠집니다 ㅋ
그래도 일주일에 500그램에서 1키로 사이로 빠지고 있고 이정도면 안정적으로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