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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이어트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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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가지고 계실 것 같은 다이어트 강박...!
저는 식이강박 운동강박으로 3년을 고통받다가,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폭식증으로 터져서 모든 걸 놓아버렸었어요.
거울 속 내 모습이 더 싫어서 무거운 몸이 더 싫어서 운동도 안 하게 되고 계속 가만히 앉아 토할 때까지 먹고 이걸 반복하니 몸이 주체할 수 없이 불어났어요...
57키로에서 두달만에 63키로 불어나니 불안하고 초조했어요.
다이어트를 해야지! 하는데 단기에 빠지지 않으니 더 초조해지고... 그러다가 또 폭식터지고...
살이 찌니 맞는 옷도 없고 화장을 해도 안 예뻐서 점점 초췌해지고 있었어요.
2주 후에 여행을 가는 것에서 의욕을 얻어 다시 한 번 의샤의샤해보려구요.
다들 다이어트 강박으로 인한 삶의 지장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다스리고 계신가요?
  • 라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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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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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5.02 15:24
  • 단기로 빼려고 하는 생각부터 바꾸세요
    관리는 평생 하는겁니다, 단기로 빼고 유지하겠다는것 자체가 사실상 말도안되는 일 입니다
    다이어트가 일상생활에 녹아들어야합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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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린주*
  • 05.02 13:41
  • 무거운 몸이 싫으신것보다 운동이 더 싫었던것 같은데요...운동이라도 하셨으면 해결됐을것 같아요. 😶
    단기에 빼는 다이어트는 쓰레기?입니다.
    체지방이 빠지는게 아니고 수분 근육까지 빠지기때문에 악순환입니다.
    저도 그냥 먹는게 좋고 힘든운동은 싫은 그런 한심한? 마인드였어요.
    하지만 요요없이 유지하고 폭식의 위험에서도 벗어나려면 적당량 세끼 다 드시고 운동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66.8찍고 사진속 괴물같은 저를 보고 정신차리면서 운동시작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폭식터지는거 알면서 적게 드시는것도 사실 이해할수 없는부분이기도 합니다.
    몸은 꾸준히 보충되는 영양소가 있어야 면역체계가 돌고 숨쉬고 움직입니다.
    제발 적당량 잘 드시고 운동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소 듣기 거북한 말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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