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가지고 계실 것 같은 다이어트 강박...!
저는 식이강박 운동강박으로 3년을 고통받다가,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폭식증으로 터져서 모든 걸 놓아버렸었어요.
거울 속 내 모습이 더 싫어서 무거운 몸이 더 싫어서 운동도 안 하게 되고 계속 가만히 앉아 토할 때까지 먹고 이걸 반복하니 몸이 주체할 수 없이 불어났어요...
57키로에서 두달만에 63키로 불어나니 불안하고 초조했어요.
다이어트를 해야지! 하는데 단기에 빠지지 않으니 더 초조해지고... 그러다가 또 폭식터지고...
살이 찌니 맞는 옷도 없고 화장을 해도 안 예뻐서 점점 초췌해지고 있었어요.
2주 후에 여행을 가는 것에서 의욕을 얻어 다시 한 번 의샤의샤해보려구요.
다들 다이어트 강박으로 인한 삶의 지장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다스리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