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한지 거의 1년인데요. 초반에 몇개월 초절식을 하다가 점점늘려서 몇개월은 800~900먹고 주말에는 칼로리 신경 안쓰고 1500~2000정도 먹었는데 벌써 생리를 안한지 1년이 다되어가고 안그래도 있던 변비가 더 심해져서 약없이는 나오질 않고 있어요. 기립성저혈압은 다이어트 하기 전부터 그랬고 머리 빠지는 것도 그렇고 원래 그래서 신경이 안쓰이는데 생리 안하는거랑 변비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에요.. 그래서 가장 최근에는 900~1200선으로 늘렸어요. 지금은 체중이 많이 빠져서 저체중이라 유지하려고 하는데, 식단을 조금 늘렸다고 벌써 눈바디가 달라진게 느껴져요. 배가 좀 나온 것 같고 물론 항상 건강한 식단으로 먹지는 않아요. 급식에서 나오는 빵도 먹고 튀김도 먹고 가끔 군것질도 하고 일주일에 토요일 한번정도는 치킨이나 피자 떡볶이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 배달음식을 주 1회 정도 먹어요.. 이마저도 안먹으면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ㅠㅠㅠ 물론 군것질 할 땐 양이 적어요. abc초콜릿 같은걸 먹으면 하나정도 먹고 칙촉같은 걸로 예를들면 딱 한봉지 먹고 안먹고요. 저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생리도 안한지 일년이 다되어가고 변비도 심하고 ㅠㅠ 식단을 더 늘려야 하나요..? 근데 지금도 좀 살이 찐 것 같은데ㅠㅠㅠㅠ 유산균도 먹고있어요